언제나 지르고 나서 제대로 마무리 하지 못하는 제 성격과 행동에
항상 저 역시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고...정말 반성을 마니 하고 있어요.
하시만 쉽게 고쳐지지는 않더군요....

이번에도 한번 질러볼까 합니다.

동지들께...5월 중순이나 말쯤에 '장애학생운동'(이렇게 제가 불러보았습니다.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시면 가차없이 비판해주세요.)
과연 어떻게 할 것인가라든가

학내 장애차별에 대한 사례와 이를 철폐해나가는 행동에 대한 고민이라든가.
이러한 주제로 간담회를 같이 조직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간담회는 우리끼리 한다든가, 아니면 지역이나 서울에서 장애운동활동가분들과
함께 진행해도 좋을 것 같구요...

이 것은 다시말해 제안이니 오해하지 말아주셨음해요. 무슨 오해냐 하면...
제가 꼭 이렇게 하자는 것이 아니라 이런식이 됐든, 아니든 어쨋든 장애차별철폐운동에
대한 서로의 이야기나 심도깊은 토론이 개인적으로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한번 논의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