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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새만금과 군산미군기지의 생명과 평화를 향한 자전거 행진
거침없이 하이킹 기획안


수신 : 생명과 평화를 사랑하는 각 시민/사회/종교/학생/노동단체
발신 : 전북평화와인권연대 자전거 행진 기획단



1. 제안 취지

<지금 새만금과 군산에는....
우리의 숨통을 죄는 광란의 개발, 새만금간척사업>

새만금 방조제 물막이 공사가 새만금 내측은 물론 외측의 해양환경에도 얼마나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는지를 알 수 있는 조사보고서가 나오고 전문가들의 새만금에 대한 심층 연구가 계속 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연일 나오고 있습니다. 더욱이 조사범위를 벗어난 지역에서도 방조제 물막이 공사 완료로 인해 심각한 해양생태계 악화와 조류 유속 변화, 그리고 어폐류 자원이 감소하고 있는다고 주장하는 어민들의 말을 수용하여 광범위한 조사를 실시한다면 그 피해결과는 심각하게 나타날 것이라는 예측이 난무한 가운데서도 전라북도 당국은 오는 8월 1일부터 닷새 동안 한국방송(KBS)와 전라북도는 수억을 들여 ‘새만금락페스티벌’이라는 이름의 축제가 열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억만 생명을 생매장 시키고 선사이전부터 대대로 내려온 어민들의 삶의 터전을 빼앗아간 무분별한 개발, 새만금사업.
잘 보존하여 후세에 물려주어야 할 갯벌을 재앙의 땅으로 만들어 놓고 그 안으로 미래 세대의 주인공인 청년들을 초대하여 페스티벌을 벌인다는 것이 가당키나 한 것인지.
‘새만금 락 페스티벌’은 집단광기에 다름 아닙니다. ‘새만금 락 페스티벌’은 새만금특별법을 앞당기기 위한 그리고 새만금간척사업에 여러 가지 투자 관련 규제에 얽매이지 않고 우선적으로 국민의 세금을 투입하겠다는 전라북도 당국과 정치권의 의도에 충실히 복무하는 앞잡이 역할을 할 뿐입니다.


<“군산미군기지”, 전쟁위협뿐 아니라 주민들의 삶을 송두리째 빼앗고 있다>

지금 군산에서는 미군기지에 아파치 헬기부대 배치와 미군기지 확장이 진행 중입니다.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 그에 따른 미군기지 재배치 그리하여 진행되는 미군기지 확장은 군사 패권을 앞세워 중국을 견제하고 동북아에서 미국의 패권을 유지하기 위한 한반도를 미국의 군사기지화 흐름의 가운데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확장으로 인한 주민들의 심각한 소음, 환경피해가 예상되는 것은 물론이고 지역 주민의 평화적 생존권을 위협,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기름 유출로 인한 양어장/농사피해, 지하수 오염피해와 소음 피해 등으로 고통받아 왔지만 이번에 또 미군기지확장으로 지역주민들은 수 십 년 동안 농사를 짓던 땅을 빼앗기는 등 생존권의 위협 속에 놓여 있습니다.

지금 부안과 군산은 그 어느 때보다 생명과 평화를 지키고자 하는 지역의 관심과 연대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들의 직접적인 실천이 필요합니다. 생명과 평화를 사랑하는 지역의 진보적인 노동/농민/시민/학생/사회단체 여러분을 “생명과 평화를 향한 거침없는 하이킹”에 초대합니다.


2. 행사 내용

1) 자전거 행진
행진 일시 : 2007년 7월 20일~22일
행진 코스 : 전주→군산(1박)→부안(1박)→전주

2) 미군기지 순례와 군산미군기지 보따리 학교, 주민들과 평화 간담회
<군산미군기지 보따리 학교 진행>
주한미군기지 재배치와 미군기지확장의 문제점

<주민들과 평화간담회>
군산미군기지에서 진행되고 있는 아파치헬기부대 재배치와 미군기지확장으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 생존권의 문제들을 직접 들어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3) 새만금 지역 순례와 주민 간담회

<생명학교>
방조제 물막이 공사 후 변화된 해양생태계

<생명간담회>
새만금간척사업 진행과 방조제 물막이 공사 이후에 일어난 어민과 주민들의 삶의 변화, 피해사례를 생동감 있게 들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본다.

4) 거점 선전전
자전거 행진 중 중심가 위주로 거점을 잡고 선전전을 진행한다.

5) 홍보 동영상 제작


3. 요청 사항
1) 자전거 생명평화 행진 기획단과 후원에 참가하여 주십시오.
2) 자전거 생명평화 행진에 참가자를 모집해 주십시오.
3) 자전거 생명평화 행진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주십시오.
4) 자전거 생명평화 행진 때 필요한 물품 및 식사를 후원해 주십시오.



<기획단 참가와 후원 연락>

전북평화와인권연대 278-9331

담당자 이주철 011-9084-9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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