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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보고] 학교자율화조치 반대 선전전

누구? 2008.05.01 09:26 조회 수 : 268


전교조에서 4.15 학교자율화조치에 반대해 공교육포기 조치 철회 투쟁을 서울에서 전교조 위원장이

 

청와대 앞 단식투쟁 등으로 진행하고 있고 단식투쟁은 오늘로 7일차입니다.

 

이와 함께 몇몇 전교조 지부에서도 도교육청

 

공교육포기 조치 철회 농성투쟁에 들어갔습니다.

 

전북지부에선 일단 전주지역의 초중고 앞에서 학생, 학부모, 시민을 대상으로 선전전 하기로 했다네요.

 

그런데 전교조만으로는 선전전 진행이 어렵다고 합니다.

 

처음엔 지부장님 혼자 진행하셨다고 하네요-_-;;;

 

고로 전교조에서 각 사회단체에 선전전에 함께 해줄것을 제안하며 인학련에도 제안을 했습니다.

 

전교조 제안에 대해 인학련 단위에서 같이 공유하고 논의하여 결합하는게 타당하지만

 

시기적으로 긴급하게 진행해야 할 필요가 있었고

 

각 단위가 논의하기 힘든 상황이 있어서 일단 전주지역 인학련 회원들간에 소통하고

 

선전전 결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건 정편팀 동지가 얘기하는게 맞겠지만 일단 허락을 구하고

 

제가 올리는 거에요. 각 단위 회원들에게 정편팀 동지가 일단 연락 했다고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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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오늘 노동절 아침에

 

저를 비롯한 학생들과 사회단체 운동가들, 전교조 지부장님이 함께

 

전주 효자동의 중학교와 초등학교 앞에서 이른 7시반부터 8시까지 선전전을 했습니다.

 

몇몇 학생들도 영교시 싫어요, 이명박 대통령 싫어요 라고 하면서 관심을 가져줬죠.

 

개인적으로도 복귀후 첫 노동절 아침을 공교육투쟁 선전전으로

 

시작할 수 있어 기분이 아주 상콤했습니다~

 

앞으로도 선전전은 전주지역에서 계속 진행될 거고

 

저희도 학교자율화 정책이 폐기 될때까지 관심가지고 함께 선전전 결합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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