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에 진행된 현장활동 2차 준비모임 논의 내용입니다.

 

주되게 장애현장활동과 환경현장활동을 어떻게 수행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나 현재의 조건을 살펴보았을 때,  장애현장활동을 우리가 독자적으로 준비하기에는 무리가 있겠다, 오히려 환경캠프의 내용을 내실있게 만드는 것이 더 유효하겠다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이에 참여한 동지들의 동의를 얻어 6월에는 환경캠프를 조직할 수 있도록 주되게 준비하도록 하고,

장애현장활동, 장애운동에 대한 고민은 8월 중순에 있을 장애차별철폐연대 주최의 장애현장활동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해소하기로 결론이 났습니다.

 

그리고 매듭에서도 8월 초에 현장순례단 형태로 활동이 있을 계획인데, 전북지역의 현장을 발굴해줬으면 좋겠다는 제안이 있었고, 이는 1차 환경캠프를 통해 일단 내용을 만들고, 2차 실천단 형태로 매듭과 함께 할 수 있겠다, 고 얘기됐습니다. 

 

그런데 다양한 단위들과의 연대 속에서 만들어내야할 하나의 연결고리는 무엇일지, 우리의 고민이 필요하겠다.  그것이 공공성 쟁취에 대한 투쟁을 만들어내기 위한 것일 수도 있겠고, 다른 것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무튼. 환경캠프를 통해서도 공공성 이야기를 하는 것은 가능하다, 또 굉장히 많은 얘기를 풀어낼 수 있을 것인데, 그 중에서 추려낼 것은 추려내서, 구체 영역별로 분담하여 공부를 해오는 것이 필요하겠다.  이런 정도 논의가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장애운동 관련해서는 맹구동지가 제안한 간담회는 간담회를 제안하셨던 다른 동지분과 연락하여 정확한 날짜를 잡아보는 것으로 얘기됐습니다. 이상.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