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위기 속 노동운동 어떻게 투쟁할까? |
[토론회] 6일 저녁 '故 조문익 열사 3주기' 맞아 |
지난 달 31일 추모식을 진행한데 이어 故 조문익 민주노동열사 3주기를 기념해 토론회가 열린다. 열사추모사업회는 오는 6일(금) 저녁 6시부터 우아동 소재 민주노총 전북본부 4층 회의실에서 토론회를 열고 경제위기 상황에서 노동운동의 투쟁방향에 대해 토론한다. 토론회를 주관하는 민주노총 전북본부와 전북노동포럼은 "급격한 경제위기로 대다수 기업들이 구조조정 계획을 수립하거나 구조조정을 진행 중이지만 노동계는 아직 자기 과제를 명확히 정리하지 못하고 있다"고 현실을 진단하고 있다. 이들은 또 "각 산별노조들이 뚜렷한 투쟁방향 없는 상태"로 보고 "각 산별노조를 비롯한 노동운동진영의 흐름을 소개해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라고 목적을 설명했다. 이날 토론에는 공공, 전교조와 민주노총의 경제위기 대응계획을 듣고 올 노동운동의 투쟁방향에 대한 종합토론을 갖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