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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는 폭언과 욕설로 무장한 느낌팍!




  10일(월) 새벽, 학교에 10여장의 플랭카드가 설치되었다. 내용은 현 ‘바로 그!’ 총학생회와 ‘바로 그!’ 총학생회의 중앙집행위원장 학우의 실명을 거론하며 근거 없이 비방하는 내용이었다. 총학생회 측에서는 학우들과 함께 학내를 돌며 플랭카드를 제거하기 시작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느낌팍’선본과 'Mr.U'선본, 여러명의 학생들이 몰려와서 플랭카드를 제거하지 못하도록 막아섰다. 이 과정에서 ‘느낌팍’과 'Mr.U'선본은 ‘죽고싶냐’, ‘밤길 조심해라’ 등 거침없는 폭언을 내뱉었고, 욕설도 서슴치 않았다. 뿐만 아니라 언쟁의 수위가 높아지면서 멱살을 잡기도 했고, 제거한 플랭카드를 회수하려는 사범대 부학생회장의 팔목을 3명의 남학우가 잡아서 당기는 바람에 사범대 부학생회장의 양쪽 팔목은 손톱에 긁혀서 빨갛게 부어오르고 멍이 들기까지 했다.



 




















  10일(월) 점심 ‘느낌팍’에서는 정문에 총학생회를 비방하는 플랭카드를 설치했고, 각 호관에 근거없는 내용으로 총학생회를 비방하는 문서를 부착했다. 게다가 선배라는 권력으로 체육과학대 학생들을 선동해서 정문으로 데려와서 학우들 앞에서 위기감을 조성하려고 했고, 뻔뻔하게 이미 사퇴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단대 학생회’라는 명칭으로 여전히 자신들이 대표성을 주장하고 있다.



거침없는 폭언과 욕설로 무장한 ‘느낌팍’

  오늘 새벽에 있었던 ‘느낌팍’ 선본과 'Mr.U' 선본의 행동을 볼 때, 이들은 이제 더 이상 학우들을 위하고 있지도, 배려하고 있지도 않고 있는 듯 보인다. 학우들을 위한다는 학생들이 어떻게 자신들의 맘대로 되지 않는다고 온갖 폭언과 욕설을 퍼붓고, 학우들을 밀치면서 가로막을 수 있겠는가. 어떻게 3명의 남학우가 1명의 여학우의 팔목을 잡고 당겨서 양쪽 팔에 시퍼런 멍이 들게 하겠는가.



학생권리를 탄압하는 건 느낌팍도, 교수도 마찬가지

  학생권리를 탄압하는 것은 느낌팍 뿐만 아니라 교수들도 마찬가지다. 여러 과의 교수들이 과회장에게 개인적으로 전화해서 ‘총학생회의 일에 함께하지 말라’는 말을 하고있다. 홈페이지 게시판에 글을 쓰면 학생과에서 학우에게 전화에서 글을 지우라고 하고, 교수들은 과회장에게 전화해서 총학생회의 말을 듣지 못하게 하고, 도대체 우석대학교는 학생들이 마음대로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만든다.

  학생권리를 마음대로 짓밟는 학교, 사퇴당한 선본을 사주해서 어용학생회를 조직하는 학교, 이제는 학우들이 직접 나서서 바로잡고 우리의 권리를 외치고 진실을 알려야 한다.



과학의 펜을 들어 무지를 단죄하는

우 석 문 화 편 집 위 원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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