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자유게시판

집시법개악을 막아냅시다.

집시법 반대 2008.12.20 04:54 조회 수 : 467


한나라당의 신지호 의원등이 10월 14일과 11월 3일에 제출한 법안들이 현재 상임위에서 통과되려 하고 있습니다. 이법률 개악안이가지는 내용은 정말 코미디 그 자체 입니다. 그내용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0월 14일 발의안

가. 법률의 제명을 「평화적 집회 및 시위 보장법」으로 함.


나. 평화적인 집회 및 시위를 최대한 보장하고 불법․폭력적 집회 및 시위로부터 국민의 생명․신체․재산 등 기본권을 보호하고자 하는 목적을 분명히 함(안 제1조).


다. 관할 경찰관서의 장은 평화적인 집회 또는 시위가 방해받을 염려가 있다고 인정되면 주최자의 보호 요청이 없더라도 집회 또는 시위를 방해로부터 보호할 수 있도록 함(안 제3조제4항 신설).


라. 주최자가 신고한 집회 또는 시위를 하지 아니하게 되어 미리 그 사실을 알리지 않은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게 하며, 사전 통지 없이 집회 또는 시위를 개최하지 아니한 때에는 그 나머지 기간의 집회 또는 시위를 개최할 수 없도록 하고 이를 위반하는 경우 벌칙에 처하도록 하여 소위 유령집회의 폐해를 방지하고자 함(안 제6조제6항·제7항, 제22조제2항 및 제26조 신설).


마. 도심 교통 소통을 위하여 일정요건에 해당하는 경우 집회 및 시위를 금지하거나 교통질서 유지를 위한 조건을 붙여 제한할 수 있음(안 제12조제1항제1호 및 제2호 신설).


바. 쇠파이프 등 다른 사람의 생명을 위협하거나 신체에 해를 끼칠 수 있는 도구를 휴대 및 사용뿐만 아니라, 사용할 목적으로 제조·보관·운반하는 자까지 처벌하도록 함(안 제16조제4항제1호).


사. 집회 또는 시위의 주최자 및 참가자는 일정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신원확인을 곤란하게 하는 가면, 마스크 등의 복면 도구를 착용하여서는 아니되며 이를 위반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원 이하의 벌금·구류에 처하고, 복면의 제거 요구에 대해 2회 이상 불응한 경우 해산명령을 할 수 있도록 함(안 제14조제4항제4호, 제18조제3항, 제20조제1항제6호 및 제23조의2제2호 신설).


아. 관할경찰관서장은 집회 또는 시위의 주최자에게 통보하고 영상촬영을 할 수 있도록 함(안 제19조제2항 신설).

자. 질서유지선을 위반한 경우 처벌을 강화하고 2차 경고 후에도 불응한 경우 해산명령을 할 수 있도록 함(안 제20조제1항제3호의2 및 제23조의2제1호 신설).

차. 벌금형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벌금형의 상한액수를 증액하고 과료를 삭제함(안 제22조부터 제24조까지).

 

11월3일 발의안

주요내용

가. 화염방사기, 새총, 유해화학물질 등을 집회 또는 시위에 휴대하거나 사용하지 못하도록 함(안 제16조제4항제1호).

나. 집회 또는 시위의 주최자 및 참가자는 신원확인을 어렵게 할 목적으로 복면 등의 도구를 휴대하거나 착용하지 못하도록 함(안 제16조제4항제4호 신설 및 제18조제2항).

다. 복면 등의 도구 휴대 및 착용 금지 등 참가자의 준수사항을 위반한 때의 벌칙을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강화함(안 제22조제3항).

 

이내용들은 국회홈페이지에서 살펴보실수 있으며, 이내용들은 현재 법령으로 제정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이룬 민주주의를 저들에게 빼앗길수 있습니까 동지들의 투쟁으로 이를 막아냅시다!!

댓글 0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54 즐겁지 못한 2008년말 그리고 새해, 2008.12.30 478
» 집시법개악을 막아냅시다. file 집시법 반대 2008.12.20 467
1152 행진 뉴스레터 21호가 나왔습니다~! 전국학생행진(건) 2008.12.14 460
1151 우리가 그날 본 것은. [3] 2008.12.06 578
1150 [웹자보] 12.6 권리선언대회 행사알림 누구 2008.12.02 509
1149 [알림] 재편위에서 만드는 매체가 나왔어요~^^ [1] 재편위 2008.11.30 564
1148 전북지역 대학 선거관련해서 묻소~~~ [1] 방랑과객 2008.11.24 702
1147 [알림] 12월 4일 대안경제와 대안적인 삶 모색. 누구 2008.11.24 563
1146 [선전] 비정규노동자 권리선언대회 영상 2008.11.20 581
1145 [펌] 운전석은 비정규직, 조수석은 이주노동자가 달고 2008.11.18 518
1144 [사진] 입시폐지, 대학평준화 노래방 그리고 문화제 2008.11.15 520
1143 입시폐지 대학평준화 전북공동실천단 11월 계획 누구 2008.11.13 571
1142 [교양강좌:글쓰기] “키보드 워리어가 전하는 청춘의 문법” 공공미디어연구소 2008.11.10 687
1141 [보고] 시설비리 철저수사 촉구 1인시위 정리 기자회견 누구 2008.11.07 559
1140 [보고] 이동권 공대위 투쟁 결과보고 노파 2008.11.06 561
1139 [전북평화와인권연대] 활동가를 위한 인권교육워크숍이 열립니다. 많은 참여를 file oioi 2008.11.06 576
1138 [알림] 11.15 입시폐지 전북공동행동 file 2008.11.04 551
1137 [11월 대자보] 비정규직 투쟁에 연대합시다! ^^ 2008.11.03 486
1136 행동연대 학습회 소개글 2탄 [1] 2008.11.02 488
1135 [터빛길] 세상에 관심갖기 1 _ 비정규직이야기(기륭전자) 2008.11.02 486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