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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제대로 옮긴 것인지는.. 장담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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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서 위주로 보지말고, 직접 봐야 한다.


해설서도 원전 안에서 해석한 거기 때문에 별반 쉽지 않다.


해설서 위주로 보면 자본론을 참고서처럼 보게된다.



1867. 맑스 50대. 성숙기 때. 운동에 대한 보편적 관념이 정립된 후.


맑스를 공부할 때 가장 기준이 되는 책이다.


전기 맑스는 헤겔-포이에바하 등 영향을 많이 받고 있었기 때문에


희망적이고 관념적으로 쓰여진 책이 많다.


공산주의 선언도 역사철학적 관점에서 열망이 많이 담긴 책이다.


자본론을 기준으로 전기/후기로 나눈다.


'정치경제학 비판을 위하여'로 중기를 구분하기도 한다.


1840년대. 프랑스 혁명을 마치면서 추방당하고.


독일에서도 소규모 봉기, 반란이 계속 실패했다.


소수 열망으로 혁명이 안된다는 것을 깨달음.


영국으로 건너가서 노동자계급에 대해 연구.


전기 맑스가 철학적인 면이 많다.


인식론적 단절 이후에는 정치경제학 비판을 하게 되고.


자본론의 시대에 와서야 자본 비판이다. 정치경제학 비판이라는 말을 쓴다.


경제-철학 초고에서는 경제학이란 말을 그대로 쓴다.


1857 - 서설. 요강이라고 많이 하는데 기본개요라는 말이다. 일본어적 표현 같다.


정치경제학에 대해 어떻게 쓰겠다는 거다.


'정치경제학 비판을 위하여' 서문 - 유물론적으로 정리.


'임금, 가격, 이윤'... 등등 자본론의 기초


서설 - 맑스 사후에 출판되었다. 추상에서 구체로라는 연구방법을 서술.


자본론에 대한 원래 계획은 여러 차례 변경.


'정치경제학 비판을 위하여' - "인간들은 자신들의 생활을 사회적으로 생산하는 가운데, 자신들의 의지로부터 독립되어 있는 일정한 필연적 관계들, 즉 자신들의 물질적 생산력들의 일정한 발전 단계에 조응하는 생산 관계들에 법률적 및 정치적 상부 구조가 서며 일정한 사회적 의식 형태들이 그에 조응하는 그러한 실재적 토재를 이룬다. 물질적 생활의 생산방식이 사회적, 정신적 생활과정 일반을 조건 짓는다. 인간들의 의식이 그들의 존재를 규정하는 것이 아니라 거꾸로 그들의 사회적 존재가 그들의 의식을 규정한다."


토대-상부구조 언급이 여기서 처음. 사회적 존재가 의식을 규정한다.


자본의 담지자로서 자본가가 있지만 착취하면서 자본가가 되는 것이다. 원래부터 자본가가 있는 것이 아니다.


자본론은 계급투쟁, 혁명 속에서 나온 것이다.


사회주의 혁명의 외부이식론은 불가능하다.


자본론은 자본주의 비판서이다.


자본론은 구체적인 계급투쟁의 증언이 있다.


정치경제학 교과서에는 그것이 없다. 이것이 소련 정치경제학 교과서와 자본론의 근본적인 차이다.


부르주아 계급이 먼저 계급투쟁을 일으킨다.


자본론을 보는 사람과 보지 않는 사람은 넘을 수 없는 차이가 있는 것이다.


읽겠다-하는 순간 노동자 계급의 일원이 되는 것이다.



공부는 공부 법칙이 있다고 생각한다.


처음에는 주입식으로 일단 해야 한다. 강독하는 등 집중적인 스파르타 교육이 필요하다.


어렵든 쉽든 주입식 교육은 반드시 필요하다.



상품과 화폐는 어렵다. 맑스 자신도 이야기 한다.


조금 쉽게 하려면 전에 쓴 책을 볼 필요가 있다.


'임노동과 자본' 아까 이야기 한 '정치경제학 비판을 위하여' 읽으면 좀 감이 온다.


상품 화폐 빼고 노동력이 어떻게 착취 되나 서술되어 있다.


맑스는 발간을 안했고, 손질하면서 엥겔스가 많이 고쳤다. 부르주아 경제학의 담론들.


노동, 노동력 구분. 임금이 노동의 가치냐, 노동력의 가치냐. 이런 부분들 손본다.



저작 선집을 사서 보자. 번역이 일관되어 있어 여기저기서 출판한 책들 모아서 보는 것보다 훨씬 낫다.



알튀세는 1편 건너뛰고 2편부터 읽으라고 말한다. (아미엥에서의 주장중 '자본론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이건 알튀세가 보기에 1편에 문제가 있다. 억지로 꿰어맞춘 것들이 보인다. 논쟁 중 가장 많은 게 상품 화폐에 집중되어 있다.



자본가 입장에서는 임금을 더 주더라도 노동일을 연장하는게 더 낫다.


노동자들이 노는 것을 두려워한다.


놀 필요가 있다. 노동은 신성한 것이라는 이데올로기는 자본가를 이롭게 한다.


몸에 각인된 신성한 노동. 그래야 노동자들이 일터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본원적 축적(시초 축적)이 중요하다. 계급투쟁의 관점에서 봐야할 것.


잉여가치가 국가 차원에서 자본가 계급 전체에서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구체적으로 서술되지 못했다는 관점도 있다. 다양한 비판적 관점이 있다.



잉여가치의 착취는 생산에서만 벌어지는 것이 아니다.


경제투쟁과 정치투쟁을 나누고 생산의 안과 밖을 나눠 그 안에 가둬놓는 것이야 말로 기회주의다.


민노총/민노당 이렇게 경제투쟁 정치투쟁을 분리한 것이 그 예이다.


현장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에게도 이런 측면이 많이 있다.



'추상에서 구체로'는 헤겔적인 진리일반에 대한 변증법이다.



c+v+m에서 m이 없으면 착취가 없는 것인가? 그렇지 않다.


맑스는 절대 그렇게 이야기 하지 않았지만 자본론에는 그렇게 읽힐 만한 여지가 있다.


그렇게 해석한 조합주의자들이 있다.



알튀세가 처음에는 맑스를 굉장히 존중하는데 말년에 가면 맑스를 비판하고 나선다.


오버한 면이 있다. 평소에 앓았던 우울증 때문이 아닐까도 추측한다.


이런 계기가 된게 68인데 68이라는 운동속에서 공산주의자들이 한 역할이 별로 없다.


이탈리아에서 그람시주의자들 정도만 결합했을 뿐 프랑스에서는 공산주의자들이 방기했다.



과학과 철학은 엄격히 분리되야 한다. 과학적 세계관이란 말은 존재할 수 없다.


세계관은 이데올로기다.



변증법적 유물론을 이야기 하는데


조직 이데올로기도 비변증법적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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