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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대선학투본(준) 2007 대선토론회로 오세요^^

대선학투본(준) 2007.10.04 18:49 조회 수 : 408


'기만의 정치'와 '신자유주의 금융세계화'를 넘어설
2008년을 꿈꾸는 대학생들의 상상과 실천,



2007 전국 대선학생 투쟁본부
준비위원회와 함께 합시다!



97년 IMF 이후 10년간 한국사회는 말 그대로 황폐해졌습니다. 한미FTA, 동북아 금융허브 등을 추진하면서 신자유주의적 세계 경제에 깊숙히 파고들어 한국 경제는 너무나 불안정한 상황입니다. 비정규직이 800만개 이상 확산되고 사회복지가 축소되거나 신자유주의적으로 변형되면서, 수많은 사람들이 불안정하고 가난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미국의 동아시아 패권전략 하에서 진행된 평택전쟁기지 건설과 거듭되는 한반도 핵 위기 속에서 한반도의 평화는 매우 불안정한 위치에 놓여 있습니다.

하지만 2007 대선에 출마하겠다고 나선 지배 정치인들은 무엇을 말하고 있습니까? 이명박, 정동영, 문국현, 손학규 가릴 것 없이, 신자유주의 정책을 더욱 밀어붙이겠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들 모두 신자유주의 정책을 추진해 민생을 파탄에 이르게 한 장본인들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것을 노무편 개인의 탓으로 돌리면서 자신들은 전혀 책임질 의향이 없어 보입니다. 오히려 민중들의 불만을 달래줄 몇 가지 공약과 허구적 언사들로 대선에서 표를 끌어 모으기 위해 혈안이 되어있을 뿐입니다.

2007 전국 대선학생 투쟁본부 준비위원회(이하 ‘대선학투본(준)’는 2007 대선을 맞이하여, 신자유주의를 넘어서기 위한 민중적 대안을 모색하고 실천하기 위해 2007년 9월18일 구성되었습니다. 이랜드 노동자들의 투쟁을 이어받아 비정규악법(‘비정규직보호법안’)을 폐기시키기 위해서, 한국 사회를 초국적 자본의 이윤추구를 위한 쑥대밭으로 만들어버릴 한미FTA를 폐기시키기 위해서 힘차게 투쟁할 계획입니다.

현재 ‘준비위원회’ 단계에 있는 대선학투본(준)은 준비과정에서 ‘비정규악법 폐기를 위한 대통령 선거 만들기 Project’를 통해 각 캠퍼스에서 여론을 형성하고, 악법폐기를 위한 서명운동을 진행합니다. 그리고 10월5일과 10월12일 양일간 '대선토론회'를 개최합니다. 향후 11월 말 내지는 12월 초에 본조직이 출범하고, 전국적으로 반신자유주의 대선투쟁을 광범위하게 벌여나갈 예정입니다. 또한 매 과정 마다 뜻을 함께하는 여러 단위, 개인들과 연대하고 공동의 투쟁을 만들어나갈 것입니다.

대선학투본(준)은 단순히 유권자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뜨거운 토론과 직접적인 실천의 주체가 되어 활동할 대학생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함께 활동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2007 전국대선학생투쟁본(준) 공식 이메일(alt4you@naver.com)로 문의해주십시오.




2007 전국대선학생투쟁본부 준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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