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교통약자를 이동권 확보를 위한 공동대책위(이하 이동권 공대위)의
[버스타기 투쟁]이 저번주부터 이어오고 있다.
[전북대 정류장에서 버스타기를 시도하고 있다.]
이동권 공대위는 전주시 곳곳에서 버스타기를 시도하고 있는데 저번주 금요일에는 경찰과의 마찰로 인해 완산동 경찰서 로비를 점거하는 투쟁을 진행하기도 했다.
21일 오늘은 지난주 경찰서 점거를 의식해서인지 버스타기 투쟁을 저지하려는 움직임은 보이지 않았다.
지금까지 전주시에서는 아무런 반응을 보이고 있지 않으며
이에 이동권 공대위에서는 10월 23일 목요일 낮2시에 시청에서 결의대회를 진행한 뒤 천막농성을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