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 : 발제문
기울임 : 논의 내용 간략 정리
사회 - 마법을 부리는 원인
사회는 인간의 본성 때문이 아니라 세상의 변화에 적응하여 살아남기 위해 인간이 스스로 선택한 것 - '생산'의 필요성 때문에
유적존재로서의 인간을 거부한다. 마르크스는 “인간은 다름아닌 대상적 세계의 가공 속에서 비로소 현실적으로 자신을 유적 존재로서 증명한다”. 경제적인간으로 환원하는 것에 대해 반대한다.
생산 - 인간과 외부의 만남에 의한 것
교재에는 자연으로 나와있지만 통상 쓰이는 자연의 의미보다 외부, 혹은 대상이라는 표현이 더 적절할 것 이다. 경제-철학 수고에 나온 노동의 정의에 비춰 봐도 그렇다.
외부를 가공하는 능력 - 노동력 : 인적요소
이미 가공된 외부 - 생산수단 : 물적요소
노동력 + 생산수단 -> 재화
재화의 양과 질은 사회의 생산수준, 생산력에 의해 결정된다.
노동력의 결합방식과 생산물의 분배는 생산수단의 소유형태에 따라 결정된다. -> 생산관계
생산력과 생산관계는 서로 영향을 미치며 변화한다. 이 양자의 전체를 생산양식(mode of production)이라고 부른다.
주로 생산력에 의해 ‘발전’한다는 관념이 많다. 여기에는 분명히 가치평가가 개입되는데 생산력이 높은 것이 더 ‘좋다’는 것이다.
사회는 생산양식을 통해 바라볼 수 있다.
생산관계를 토대(Basis)(노동력과 생산수단의 관계)로, 여러 관계나 제도가 생겨났고 이것들을 토대 위에 성립되었다는 의미에서 상부구조(superstructure)(인간과 인간의 관계)라고 부른다.
여기에 대해서도 비판하는 학자들이 많이 있다. 예를 들어 알튀세르는 생산-재생산으로 이야기 하고 토대에 대한 상부구조의 상대적 자율성 및 상호영향을 제기했다.
경제적 사회구성체(사회구성체, 사구체) : 생산의 구조로부터 파악해 들어간 사회의 전체적 모습
[생산력, 생산관계(토대), 정치적 상부구조, 사회적 의식형태(이데올로기)들로 이루어진 유기적 전체로서의 사회]
잉여가 발생
4장
상품(Ware) : 교환을 해야만 얻을 수 있는 재화
교환을 목적으로 하는 생산 : 상품생산
이전의 생산은 소비를 위한 것이었고, 생산물은 직접 소비되거나 다시 생산에 투입되었다.
또한 교환은 필요를 충족시키고 남은 여분의 것으로 이루어졌다.
교환이 범세계적으로 되었고, 상업이 부의 원천으로 간주되었다. / 상업의 원천은?
교환을 위한 생산이 지배적인 생산이 된 것
사용가치(use value) : 쓸모, 유용성. 효용. 질
질, 양이라는 구분에 대한 문제제기가 있다. 확인해 볼것. 이진경씨는 양화될 수 없는 질을 양화시키는데에서 문제가 발생한다고 지적한다. 하지만 양,질로 분화되는 것 자체가 문제라는 지적이 있다. 자본을 넘어선 자본에 대한 비판서인 두 얼굴의 자본을 읽어볼 것. 소련 교과서에 따르면 사용가치-질, 교환가치-양으로 나와있다.
양자의 주관적인 평가에 의해 교환이 성립된다.
교환가치(value) : 사회적으로 필요한 교환의 객관적 기준. 양
무엇의 양?
상품 = 노동력 + 생산수단
인간의 노동은 질적으로 동일하고, 양적 척도도 동일하다. (* 과연 질적으로 동일한가?)
노동의 양적 척도(사회적 평균 노동시간)에 의해 상품의 교환가치 결정
상품은 교환가치와 사용가치를 반드시 모두 가져야 하고, 이것이 상품의 이중성이다.
상품에 실제로 들어간 노동 : 구체적 노동
교환가치를 표시하는 노동, 사회적 평균 노동시간에 따른 합의된 노동 : 추상적 노동
내가 어떤 물건을 만드는데 10시간이 걸렸고, 그 상품에 투여되는 사회적 평균노동시간이 5시간이라면 그 상품의 가치는 5시간어치로 계산된다. 10시간 노동은 구체적 노동, 5시간 노동은 추상적 노동이다.
상품의 이중성과 노동의 이중성은 조응하는 것이다.
화폐
상품의 사용가치는 상품의 현물형태 그 자체
가치가 자신을 드러내는 확인 가능한 형태 : 가치형태
하나의 상품과 하나의 상품의 만남 : 서로가 서로의 표현 - 단순한 가치형태
A*Z = X
A는 X(등가)를 빌려서 상대적으로 표현된다. A의 가치만 표현되고 X의 가치는 표현되지 않는다.
A : 상대적 가치형태 X : 등가형태
X에 A의 가치를 표현할 수 있는 '등가적인 속성'이 존재하는 것처럼 보인다 : 물신성
원하는 상품을 가지고 있어야만, 그 상품을 호명할 수 있어야만 교환이 가능하다.
A, B는 동등하다.
여러 상품 가운데 하나의 상품에 대해 교환을 전담하는 임무가 주어지도록 합의가 형성
A*Z = X
B*Y =
C*W =
X는 일반적 등가물.
일반적 등가물은 오랫동안 가치가 하락하지 않아야 한다.
금은이 일반적 등가물의 지위를 독점하는 순간 금은은 화폐상품이 되고, 일반적 가치형태는 화폐형태로 전화한다.
가치형태에서 일반적 등가물은 사용가치가 있었지만, 화폐형태에서 화폐는 초월적 힘을 가지게 된다. 자신이 다른 상품들을 호명한다.
화폐가 모순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모순의 반영이다. 1)
화폐에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이것이 단지 모순의 반영이 아니라 이것이 상대적으로 독자성을 가지고 만들어내는 모순이 존재하지 않는가라는 생각에서이다.
화폐 : 가치척도, 유통수단
W - G - W' (상품유통)
가격총액 : 상품의 총량 * 가격
동시에 가격총액 만큼의 화폐가 유통되지는 않는다.
화폐의 유통속도 : 가격총액을 몇 번에 걸쳐 나누어 매개하느냐
기업이나 은행의 자기자본비율을 생각해보면 쉽다. BIS. 10%대지, 아마.
M(필요 화폐량) = P1Q1 + P2Q2 + P3Q3 +.... / v(유통속도)
현대 화폐는 사용가치가 없이 교환가치만이 존재한다. 상품이 아니다.
가치 저장, 지불수단
덧 :
화폐형태의 발생 : 국가는 자신이 발행하는 화폐로 세금을 지불하게 함으로써 일반적인 지불수단으로서의 유효성을 화폐에 부여할 수 있었다. 화폐는 교환수단 내지 유통수단 이전에 지불수단으로 발생했으며, 교환수단으로서의 화폐는 내부시장이 아니라 국가의 대외교역에서 발생했다. [...] 화폐가 상품세계에 대해서 갖는 초월성 및 권력은, 바로 국가가 갖는 초월성 및 권력과 분명한 상응성을 갖는 것이다.
이 부분은 이진경씨의 자본을 넘어선 자본에서 발췌한 것이다. 이진경씨는 시장이 발생하고 상품 유통이 확대되면서 자연스럽게 화폐가 만들어졌다는 논리에 대해 반대하고, 지불수단으로서 화폐가 이미 존재했었다고 주장한다. 논란이 많은 부분이다. 국가가 지불보증 한다는 부분은 매우 중요한 부분인데, 미국이 금태환을 포기한 것과도 연관시켜서 생각해볼 수 있다. 금태환은 화폐의 액면가와 동일한 양의 금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고, 미국이 그것을 포기했다.
화폐는 등가물의 '질'과 무관한 '양'이다.
이 것은 앞에 제기된 문제의 연장선상이다. 자세히 확인해 볼 필요.
노동가치론은 상품의 생산에서 인간의 노동을 제일 원천으로 다루게 되면서 다른 대상(원료)에 대해 소홀하다는 문제 지적.(예를 들면 환경문제라든지) 동의하고, 노동가치론을 수용했던 것은 잉여가치가 어떻게 계급 착취를 만들어 내는지 바라보기 위한 것이었다고 생각하고, 노동이 위대한 것이라는 관념에 대해서는 경계를 해야 하지 않는가. 과거에 그렇게 이야기 했던 것은 역사적 상황, 필요에 의한 것이었다.
스탈린의 네가지 테제를 비판할 수 있는가? 주체사상에 대해 비판할 수 있는가? 스탈린의 네가지 테제는 ① 제현상의 보편적 관련과 상호의존성, ② 자연과 사회에서의 운동 · 변화 · 발전, ③ 양적 변화의 질적 변화로의 이행(移行)으로서의 발전, ④ 대립물의 투쟁으로서의 발전
두 얼굴의 자본에서는 상품을 교환되는 것만으로 규정하지 않고 교환되지 않는 것도 상품이라고 이야기 한다. 교화되는 것이 상품이 아니라 상품이기 때문에 교환된다. 교환을 위해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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