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008 선거가 과반수를 넘지 못하고 21일 연장투표에 들어갔다. 그 과정에서 느낌팍을 지지 하는 90개의 무더기 표가 사범대 투표함에서 발견되는 투표부정행위가 발생했다.
올해 2008 선거가 과반수를 넘지 못하고 21일 연장투표에 들어갔다. 그 과정에서 느낌팍을 지지 하는 90개의 무더기 표가 사범대 투표함에서 발견되는 투표부정행위가 발생했다.
그 누구도 이에 대한 책임 규명에 나서고 있지 않고 있으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선관위)는 투표용지 분실과 중선관위 위원이 연루된 정황이 포착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경찰수사에 의뢰하고는 할 일 다 했다는 무책임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 가장 깨끗해야 할 대학선거에서 이런 부정행위가 발생한 것에 이루 말할 수 없는 수치심을 느낀다.
초유의 부정투표 어떻게 발생했나?
이번 부정투표는 “바로 그” 선본투표참관인이 무더기 표 투표함에 넣는 것을 보면서 발견이 되었다. 이 부정투표는 투표용지를 미리 훔쳐 놓고 훔친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무더기로 여러 번에 걸쳐 나누어 넣는 방식으로 진행이 되었다. 게다가 선관위원은 투표인 수와 투표용지수가 맞는지를 각 선본 투표참관인들과 공유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역할이지만 부정투표 발생 직전인 5시에 투표관리를 혼자서 할 것을 전화로 지시받는 정황이 포착되었다. 100장의 투표용지의 분실과정과 중선위원이 범행에 결합된 정황은 반드시 명명백백하게 밝혀 져야한다.
원칙을 잃은 중선관위는 누구를 위한 중선관위인가?
“바로 그” , “U” 두 개의 선본이 이 부정투표에 대한 진실규명과 연루선본 후보사퇴라는 상식적인 요구를 했으며 그에 따라 개표를 미룰 것을 요구 했으나 중선관위는 개표를 강행했다. 부정투표를 발생시킨 선관위가 선거의 주체인 선본의 의견을 무시하고 선거를 진행시킬 권한이 있는가? 게다가 개표 당일 중선위원장이 교직원에게 구타당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교직원은 무슨 권한으로 학생을 구타하며 이에 전혀 항의하지 않은 중선위장의 태도는 도무지 상식적으로 납득이 가지 않는다. 이는 이번 선거가 누구를 위해 치러지고 있는 지를 단적으로 보여 준다고 생각한다.
짓밟힌 8천 우석인 권리 어떻게 되찾을 것인가?
이제는 더 이상 참을 수 없다. 지성의 전당인 대학선거에서 부정투표 뭉치를 투표함에 집어넣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이것은 8천 우석대 학우의 소중한 권리를 무참히 짓밟는 행동이다. 부정투표 발생의 경위와 모든 사실은 반드시 밝혀져야 한다. 이 사태 발생을 책임지고 부정이 발생한 곳의 선관위원과 중선위장은 사퇴해야 하며 우리는 짓밟힌 8천우석인의 권리를 되찾기 위한 모든 행동을 취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