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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는 어용총학 세워서 학생자치권 탄압하고~


             ‘느낌팍’은 단대회장 사칭하며 학우들을 우롱하고~




느낌팍’총학생회실에 무단침입, 기물파손


  어제(4일) 저녁, 부정선거로 사퇴당한 ‘느낌팍’의 단대후보로 출마했던 학우들이 총학생회실에 무단침입해서 기물을 파손하고, 자신들의 당선사실을 주장했다.











‘바로 그’ 총학생회의 주장


‘느낌팍’과 'Mr.U'의 주장


-4개단대의 3월 재선거

-등록금 투쟁으로 2학기에 등록금 반환받자.

-학생자치권 되찾자.


-총학생회의 당선을 인정할 수 없다.

-각 단대는 부정선거와 관계없으니 당선된 것이다.





‘느낌팍’의 주장 = 우린 학교가 인정했다!

  느낌팍 단대후보들은 뻔뻔스럽게도 ‘우리는 학교가 인정했다’고 말한다. 분명, 1월 초까지는 ‘느낌팍’ 선본의 전체사퇴 인정했던 학교가 이제는 느낌팍 선본을 학생대표로 인정하겠다고 얘기했단다. 그것도 아주 은밀~하게. 누가 보더라도 학교가 학우들의 손으로 선출한 ‘바로 그’총학생회는 인정하지 않으면서 ‘느낌팍’ 선본은 오히려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는 것으로 밖에 보여지지 않는다.







아~ 학우들 생각하신다면서 방중에 등록금 협상은 관심도 없이 알바만 하셨군요~

  느낌팍 체육과학대 선본으로 출마했었던 학우는 자신은 방학 동안에 알바하느라고 학교상황을 전혀 알지 못한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게다가, 학우들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제부터 등록금 협상을 해야 한다고 이제야 얘기하고 있다. 진정으로 학우들을 생각한다면 왜 80여일이나 되는 긴 방학동안 등록금 협상이 이루어지지 못했던 전후상황을 모르고 있을까? 진정으로 학우들을 생각한다면서 왜 방학동안 아르바이트만 하면서 학내상황을 나몰라라 등지고 있었을까?







잠겨있던 총학생회실 열쇠는 어디서 구했을까?

  당시 총학생회실은 아무도 없었고, 문이 잠겨진 상태였다. 하지만 이미 ‘느낌팍’에서는 자물쇠를 부수고 들어와 있었다. 도대체 느낌팍과 Mr.U는 잠겨있던 총학생회실의 열쇠를 어디서 구했을까? 어제 학생복지팀 교직원 분들은 밤늦게까지 심각하게 회의를 했다. 그리고 오늘은 5시에 다같이 퇴근 했다. 뭔가 이상하지 않은가? 마치 학생복지팀과 ‘느낌팍’과 ‘Mr.U’가 함께 입을 맞춰 준비한 연극처럼 보인다.






앞으로 그럼 우리 어떻게 해야할까?

  학우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것은, 등록금 협상을 했을 때 다시 등록금을 환불받을 수 있는가 하는 것이다. 학우들이 힘만 모은다면 등록금 반환은 얼마든지 가능한 일이다.

  학교 입맛에만 맞는 어용 총학생회를 세워서 학생자치권을 탄압하는 학교당국과, 부정선거로 사퇴 당했으면서도 뻔뻔하게 회장을 사칭하고 다니는 ‘느낌팍’선본에게 이제는 정말 본때를 보여줘야 한다. 이제, 우리가 나서서 직접 움직이고 직접 학우들에게 알려나가자.







과학의 펜을 들어 무지를 단죄하는

우 석 문 화 편 집 위 원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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