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자유게시판

일반 징기스칸의 어록임돠..

tree 2005.12.09 19:50 조회 수 : 590

집안이 나쁘다고 탓하지 말라.
나는 아홉 살 때 아버지를 잃고 마을에서 쫓겨났다.

가난하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들쥐를 잡아먹으며 연명했고,
목숨을 건 전쟁이 내 직업이고 내 일이었다.

작은 나라에서 태어났다고 말하지 말라.
그림자 말고는 친구도 없고 병사로만 10만.
백성은 어린애, 노인까지 합쳐 2백만도 되지 않았다.

배운게 없다고 힘이 없다고 탓하지 말라.
나는 내 이름도 쓸 줄 몰랐으나 남의 말에 귀 기울이면서
현명해지는 법을 배웠다.

너무 막막하다고, 그래서 포기해야겠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목에 칼을 쓰고도 탈출했고,
뺨에 화살을 맞고 죽었다 살아나기도 했다.

적은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있었다.
나는 내게 거추장스러운 것은 깡그리 쓸어버렸다.

나를 극복하는 그순간 나는 징기스칸이 되었다.
- 징기스칸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74 겨울 캠프 인학련 2005.12.19 604
173 KM&I 노동자 연대 집회 경찰 폭력으로 얼룩져... 신바람 2005.12.19 615
172 [성명]더 이상 죽을수 없다. 노무현을 끌어내자! 인학련 2005.12.18 633
171 [속보]홍덕표 농민 끝내 사망 인학련 2005.12.18 550
170 [성명] 살인진압 자행하는 기동단 해체하고 경찰청장 사퇴하라! 학생행동연대 2005.12.16 1022
169 투쟁일정(펌) TREE 2005.12.15 620
168 [펌/속보] 인권활동가들 남영동 대공분실 점거!! [1] 나무 2005.12.15 573
167 [펌/보도]대공분실 점거 민중의 소리 보도 나무 2005.12.15 648
166 [펌] [산비노조] 고용승계가 우리의 목적인가? 조약돌 2005.12.13 629
165 [속보] 전북 김제 홍덕표 농민 위독 [1] sas 2005.12.12 569
» 징기스칸의 어록임돠.. tree 2005.12.09 590
163 1211 평택 2차 평화대행진 기획안 sas 2005.12.09 570
162 [re] 1211 평택 2차 평화대행진 참가지침(평택대책위 자료) sas 2005.12.09 400
161 [펌] 2000년 글 - [자연대 여성연대체] 황우석교수의 사과를 요구한다. 조약돌 2005.12.08 78978
160 환노위 [11시] 심사 소위 속개, 쟁점 토론 중 신바람 2005.12.08 565
159 평택 2차 평화 대행진 홍보영상 [1] 인학련 2005.12.06 671
158 12월 둘째주 일정 공유 [1] 인학련 2005.12.05 670
157 2005년 9월 21일 이전 인학련 게시판 게시물 [1] 조약돌 2005.12.03 700
156 12월 정세를 자료실에... 정편팀 2005.12.02 679
155 속보 [총파업 3:40] 비정규직 노동자 20여 명 국회 기습시위 인학련 2005.12.01 637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