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병력, 대추리에서 청년학생들 무차별 연행 | ||
군인들과 민간인 1천여명 황새울 들녘에서 격한 충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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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신 6일 오전 11시 50분> 시위 참가자들 대부분, 무사히 마을 벗어나 시린 칼날에 난도질당한 황새울 들녘을 굵은 빗줄기가 쓰다듬던 6일 새벽, 사복 경찰이 대추리, 도두리를 수색했지만, 결의대회에 참석했다 고립된 대부분이 무사히 대추리, 도두리를 벗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대학생 등 300여명이 대추리와 도두리에 남아 있는 것으로 추산, 전원연행 방침을 결정하고 봉쇄 중이었다. 그러나 늦은 새벽 내리는 비로 봉쇄가 다소 느슨해진 시간 대부분의 잔류 인원이 마을을 벗어났다. 마을에 잔류했던 한 학생은 새벽 무렵까지 연행의 두려움을 느끼며 숨죽이며 숨어있었고, 비를 맞으며 경찰의 움직임을 살피다 새벽 4시경 탈출했다고 당시의 긴장감을 전했다. 마을 주민들은 늦은 새벽까지 어수선한 분위기에 깊은 잠을 이룰 수 없었고 군경에 대한 극도의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6일 오전에 들어서도 경찰은 마을을 여전히 순찰하고 있고 이날 오후 예정된 범국민대회를 앞두고 곳곳에 병력배치를 새롭게 하고 있다. 한편, 평택미군기지확장저지 범국민대책위원회는 이날 낮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의 군투입과 유혈진압작전과 관련한 입장과 향후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13신 6일 오전 1시 20분> 군대 앞세워 풀릴 문제?...민-군 충돌만 격해질 뿐 5일 밤, 대추리에는 추적추적 빗소리만 들려올 뿐 사람 숨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경찰은 이날 오후 6천여명의 병력을 평택에 배치해 "학생으로 보이는 사람은 무조건 연행하라"며 또 한차례 대규모 연행작전을 펼쳐 흡사 80년 5월 계엄령상태의 광주를 연상케 했다. 이날 하루 1백여명이 연행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나 구체적인 명단 확인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굵은 빗줄기가 쏟아지는 대추리의 밤. 주민들은 뜬눈으로 밤을 지샜고, 몇몇 우산을 받쳐든 주민들은 자정이 넘은 시간 취재기자들이 머물던 숙소로 찾아와 "밤에 조심해야 한다. 밖에 나오지 말고 자칫하면 경찰에 끌려갈 것이다"라며 당부하기도 했다. 이날 낮 대추리, 도두리 일대에서 벌어진 군인들과의 대규모 충돌은 충분히 예상되었던 일이었지만 정부는 결코 민-군 충돌은 없을 것이라고 입이 닳도록 주장해왔다. 이 같은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서였을까. 6천여명의 경찰병력을 대추리 작은 마을에 풀어놓고 인간사냥을 벌이기까지 했다. 경찰은 6일 아침 또 한차례 연행작전을 벌일 수도 있다는 입장을 밝히는 등 공권력으로 문제를 풀겠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어 오늘(5일)과 같은 상황은 앞으로도 계속될 수 있음을 예고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군이 주둔하고, 공권력으로 제압하려하면 할 수록 더욱 거센 저항에 부딪힐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군대를 풀어 철조망을 치고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지정하면 모든게 해결될 것처럼 국방부는 생각했을 지 모른다. 하지만 현실은 군대를 동원해 문제를 해결하려 하는 한 민간인과 군인과의 충돌은 더욱 격렬한 양상으로 치달을 수밖에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김도균 기자
<12신 오후 10시 30분> 촛불집회 마치고 빠져나가는 집회 참가자도 연행해 대추분교 앞에서 벌어졌던 인권활동가 연행사태는 내일 대추리에 있을 범국민대회와 이에 대한 경찰측의 대응의 예고편으로 보인다. 이들의 연행과정을 지켜보았던 주민들은 극도로 흥분하여 경찰들을 밀치며 강력하게 항의했다. 주민들은 "젊은 사람이라면 그냥 지나가기만 해도 무조건 연행해 갔다"며 "지금이 무슨 계엄상태냐"고 따져 물었다. 경찰에 의해 연행됐던 김덕진 천주교 인권위원회 사무국장은 <민중의소리>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촛불집회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는데, 막무가내로 자신들을 연행했다. 그래서 왜 우리를 연행하는 지 근거를 대라고 따져 묻자, 경찰측은 근거를 마련해 오겠다고 대답했다"고 전했다. 현재 대추리는 오늘 집회를 마치고난 후 집회 참가자들이 모두 떠난 상태이며, 폭풍전야의 고요함 같은 정적에 빠졌다.
<11신 오후 10시 20분> 대추리 경찰 완전 장악, 민간인 숨어있어..계엄상황 칠흙같은 어둠속에 대추리는 전투경찰의 헬멧들만 보이고 있다. 마치 계엄이 내려진 듯 민간인들은 숨어있는 상황이다. 현재까지 경찰의 무차별 연행에 끌려간 사람은 10여명으로 확인되고 있다. 연행자들의 상당수는 천주교인권위원회 활동가, 인권사랑방 활동가 등 인권활동가들이다. 이들은 한때 대추분교 정문 앞 미군기지까지 끌려들어갔었고 인권활동가들의 강력한 항의로 현재는 경찰 버스에 실려 모처로 이동중이다. 연행과정에서 경찰의 무리한 연행으로 인해 한 여성활동가의 상하의가 거의 벗겨지려고 하는 등 반인권적 행태가 자행되기도 했다. 10시 20분 현재 대추리일대는 완전히 경찰벼역에 의해 장악된 상태이다. 한편 참가자들은 도두리 등지에서 경찰에 발견되면 몸싸움을 벌이며 연행되거나 숨어있는 상황이다. 평택 대추리, 도두리 일대는 그야말로 계엄 상황이다.
<10신 9시 45분> 대규모 경찰 병력 마을 진입...청년, 학생 등 무차별 연행 시작 9시 30분 대추분교 맞은 편 미군기지 출입구가 열리면서 대규모의 경찰병력이 대추리를 향해 밀고 들어와 마을에 있는 청년으로 보이는 모든 사람을 연행하고 있다. 경찰들은 마을을 돌아다니며 주민이 아닌 모든 이들을 무차별적으로 연행하는 중이다. 제보의 의하면 경찰은 이날 밤을 통해 대추리에 들어온 외부인들을 전원 연행할 방침이 내려졌다고 전해지고 있다. 어둠속에서 “사람살려” 등의 비명이 한밤을 가르고 있다.
<9신 오후 9시 5분> 군, 협상 대표단마저 연행...집회 참가자 전원 연행할 듯 연행자를 구출하기 위해 도두리에서 대추리 방향으로 향하던 범국민대회 참가자들은, 철조망과 군병력에 가로막히자 협상을 하기 위해 민주노총 김정곤 조직실장과 김동호 조직국장 등을 철조망 안으로 들여보냈다. 그러나 군 관계자는 '협상할 상황이 아니다'라며 이들 협상대표단을 고립시켰고 결국 연행했다. 현재가지 연행자는 총 11명으로 알려졌고 그 가운데는 인터넷 언론 <참세상>의 홍석만 기자도 있다. 범국민대회 참석자들은 군과 경찰병력이 증강되자 대오를 돌려 도두리 마을회관 앞으로 집결했고 내일로 예정된 집회를 적극 조직하기로 결의하며 정리집회를 진행했다. 민주노총 조준호 위원장은 "평택투쟁과 오늘 우리의 싸움이 바로 역사의 시작"이라며 "제 나라 국민을 죽이는 군은 이미 군이 아니다. 윤광웅을 퇴진시키고 연행자들을 반드시 구출하자"고 밝혔다. 정리집회를 마친 참석자들은 해산 후 대추리로 향하려 했지만, 대추리와 본정리에 경찰 병력이 증강되고 집회 참가자 전원을 연행한다는 방침이 전해지자 일단 해산을 중단하고 침탈에 대비중이다. 경찰은 현재 언론보도마저 통제하면서 80년 광주와 매우 흡사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대추리 주민들의 고립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8신 오후 7시 40분> 군 숙영시설과 철조망 대부분 철거 집회 참가자들은 황새울 들녘을 가로지르면서 군대 숙영시설과 철조망들을 대부분 철거했다. 참가자들과 군병력과의 마찰이 곳곳에서 일어났으며 이 과정에서 1명이 포승줄로 묶여 군인들에게 연행됐다. 군인들은 곤봉과 자체 제작한 나무막대기, 방패로 참가자들에게 폭력을 가해 부상자들도 속출했다. 오후 7시 50분 현재 도두2리 마을회관 앞에서 정리집회를 시작하려 했던 1천여명의 참가자들은 참가자 중 6명이 군인들에게 억류돼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이들을 구출하기 위해 다시 황새울 들녘으로 향하고 있다.
<7신 오후 6시 50분> 참가자들 철조망 뚫고 군사시설보호구역 안쪽으로 진입 결의대회를 마친 참가자들이 황새울 들녘을 향하고 있다. 마을 입구에서 전투경찰의 저지선에 막힌 참가자들은 충돌을 빚었으며 이 과정에서 10여명이 경찰의 폭력에 머리가 깨지는 등의 부상을 당했다, 현재 참가자들은 황새울 들녘을 막고 있는 군병력들과 대치중이다. 참가자들은 군 철조망을 뚫고 군사시설보호구역 안쪽으로 속속들이 진입하고 있다. 군 병력과 참가자들이 곳곳에서 충돌을 빚고 있고, 군 병력들은 막대기에다 청테이프를 감아 자체 제작한 몽둥이를 휘두르고 전경 곤봉을 참가자들에게 휘두르기도 했다. 황새울 들녘 곳곳에서는 1천여명의 참가자와 300여명의 군병력이 충돌을 빚고 있으며, 전투경찰이 서서히 집결하고 있다. /김태환 기자
<6신 오후 5시 5분> 황새울 들녘 곳곳에서 군인과 직접 충돌 벌어져...참가자들 철조망 절단 황새울 들녘에서 민간인과 군인들간의 직접적인 충돌이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다. 대추리방면으로 계속해서 이동하던 대열은 문무인상을 지나자마자 대추리방면 논밭으로 뛰어들었다. 이들은 문무인상에서 내리방면으로 1km가량 뛰어가 절단기등을 이용해 철조망을 끊었다.
당황한 군병력들은 달려가는 참가자들을 밀어서 넘어뜨리고, 땅바닥에 무릎으로 눌러 제압하는 등 민-군간의 충돌이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다. 황새울 들녘 곳곳에서는 군 병력의 이같은 진압에 항의하는 여성들의 절규와 비명소리가 들리고 있다. 본정리와 도두리에서 저지선을 뚫린 경찰은 속수무책으로 대열을 뒤쫓아오고 있으며, 황새울 들녘 곳곳에서 군병력과 청년학생, 노동자등 민간인들간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벌어지고 있다. 논두렁으로는 평화로운 행진이 계속되고 있으나 농로 위에서는 군병력이 바리케이트를 치고 행진을 방해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까지 대추리 쪽으로의 이동에는 큰 무리가 없어 보이며 참가자들은 곳곳에서 철조망을 끊어내며 대추리로 이동하고 있다. 한편, 뒤늦게 부대 후미로 달려온 군인들 어깨에는 10여 자루의 나무로 제작된 곤봉이 담겨 있었다. 이들은 사진기자들의 촬영이 이어지자 팔에 둘렀던 보호대를 다급히 회수하기도 했다. 내리 방면에서는 선두대열이 군병력에 가로막혀 대치중이며 군용헬기가 저공비행을 하며 선회하고 있다.
<5신 오후 4시 20분> 광주지역 학생과 노동자, 경찰저지선 뚫기 위해 '격전' 대추리 마을 기자회견장 경찰난입 사건이 벌어진 뒤 뚜렷한 이유도 없이 경찰들이 철수하면서 도두리 마을회관 인근에서는 광주지역에서 올라온 학생들과 노동자들이 경찰의 저지선을 뚫고 대추리로 가기 위해 격렬하게 싸우고 있다. 약 1,000여명의 시위대들이 도두리 입구 곳곳에서 경찰들과 몸싸움을 벌이고 있으며, 숫적으로나 의지적으로 경찰을 압도하고 있고, 마치 경찰을 포위한 듯이 밀어붙이고 있어 이곳의 저지선도 곧 밀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엠네스티 활동가 유니티(27세) 씨는 경찰과 몸싸움을 벌였던 자신의 행동에 대해 "정치적인 의도는 없었고, 경찰들의 무례한 행위를 보고 감정이 이끄는 대로 했을 뿐이었다"고 말했다. 유니티 씨는 "자신은 미국 사람도 한국 사람도 그 어느 나라 사람도 아니며 다만 땅 위에 살고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도두리에서 벌어진 경찰측과 학생, 노동자들의 몸싸움은 오래가지 않았다. 약 10분만에 경찰측은 항복을 선언하듯이 길을 비켜줘야만 했다. 광주전남지역 학생들과 노동자들을 선두로 그 뒤를 이어 결합한 전국에서 모인 수많은 사람들은 유유히 대추리를 향해 걸어가고 있으며, 걸어가는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국방부 측의 철조망을 걷어내고 있다. 국방부 측도 곤봉을 지참한 병력을 철조망 뒤에 배치하여 자칫하면 군-민 사이에 대규모 충돌이 벌어질 지 모를 상황이다. 한편 주민들은 마을로 들어오는 시위대들을 박수를 치고 환호하며 환영했으며, 경찰측을 향해 수도 호수로 물을 뿌리는 등 시위대들을 지원했다.
<4신 오후 3시 50분> 청년학생, 시민단체 회원 1천여 대오 경찰 1차 저지선 뚫어 오후 3시 47분 경 본정3거리에서 청년학생, 시민사회단체 회원 1천여명이 경찰 1차 저지선을 뚫고 도두리쪽으로 진격하고 있다. 저지선이 뚫린 경찰은 혼비백산 하며 계속해서 뒤로 밀리고 있고, 1천여명의 참가자들은 “연행자를 석방하라”, “국방부 장관 퇴진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도두리쪽으로 경찰을 몰아붙이고 있다. 3시 53분 경 대오는 경찰 저지선을 뚫고 철조망이 쳐진 도두리 논밭으로 진입했다./ 김도균 기자
<3신 오후 3시 30분> 경찰, 평택범대위ㆍ주민들 기자회견 장소 난입 오후 3시20분 대추리 평화공원에 평택범대위와 주민들이 기자회견을 벌이는 장소인 평화마당에 경찰병력이 난입했다. 평화마당에서는 약 100여명의 주민들과 평택범대위가 4일 있었던 국방부측의 행정대집행 및 경찰폭력에 항의하고 이후에도 꺾이지 않는 싸움을 벌일 것이라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열고 있었다. 그러나 기자회견이 시작된 지 30분 후인 3시 20분 3개 중대정도의 경찰병력이 대추초등학교 정문에서 기자회견장 쪽으로 진입하여 기자회견장 한켠을 차지했다. 이에 강력히 항의하는 주민들과 범대위 관계자들에 대하여 경찰지휘자인 경기경찰청 기동단장은 "조금이라도 폭력을 행사하는 자는 무조건 연행하라"며 전경들에게 명령했다. 한편 평택에서 대추리로 들어오는 길목인 본정리 쪽에서는 전국에서 대추리를 향해 올라오던 노동자, 학생, 시민사회 단체 회원 5백여명이 경찰의 1차 저지선을 뚫고 오고 있다. 평택범대위 김종일 사무처장은 "경찰의 이같은 행위는 우리 대추리에 있는 주민 및 활동가들과 오고 있는 대오들의 합류를 막으려고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어제의 상황으로 극도로 예민해진 대추리 주민들과 활동가들은 무조건 검거방침이 내려졌음에도 불구하고 경찰들의 마을 진입에 강력히 저항하며 부딪히고 있다. / 서정환 기자
<2신 오전 11시 40분> 대추리 곳곳에서 군인과 대치...곤봉 든 군병력 대추리 진입시도 오전 11시 무렵 경찰병력이 대추초등학교 일대로 진입하려다 주민들과 충돌이 발생했고 군.경 병력과 주민들간 대치는 계속되고 있다. 이날 오전 대추리 농협 창고 앞쪽으로 들어오던 군용차량 1대가 마을 주민들이 거센 항의 끝에 철수했고 이후 경찰병력과 함께 다시 마을길로 들어서자 또다시 마을 주민들이 항의하여 일단 철수한 상황이다.
대치상황은 마을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다 또 곤봉을 든 군 헌병 60여명이 대추리 마을로 들어가려다 주민들이 강하게 항의하자 잠시 주춤한 뒤, 경찰측에 협조요청을 해 1개 중대 경찰이 배치되었고 현재 주민-경찰간 대치가 계속되고 있다. 보호헬멧과 장갑을 착용하고 곤봉을 소지한 군헌병부대 병력들은 경찰과 함께 투입되어 군병력 투입에 항의하는 주민들을 진압했다. 이들은 항의하는 문규현 신부 등을 강제로 끌어내고, 주민의 팔목을 조이고 무릎 등을 이용해 제압하는 등 전날 보다 강도높은 진압에 나섰다. <1신 오전 10시 20분> 군병력 대추초등학교 주둔시도...주민들과 대치중 5일 오전 군 병력이 대추초등학교 운동장에 부대병력을 주둔시키려다 이 사실을 목격한 주민들과 현장에서 대치중이다. 이날 오전 9시 30분 현재 대추초등학교에서는 군병력과 주민, 평택지킴이들이 대치중이며 현지에 주둔하고 있는 경찰병력이 속속 집결하고 있다. 평택범대위는 이날 오후 2시 대추리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군병력 투입과 무차별한 강제진압작전을 규탄하고 윤광웅 국방장관 퇴진을 촉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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