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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일반 활동보고 - 그레에 다녀왔습니다. -

설형 2007.04.29 16:55 조회 수 : 661

잘 다녀왔습니다. 무사히...


토요일 오전 같이 모여서 하기로 하였던 선전작업은 저의 불찰로 하지 못하였
습니다. 깊은 사과를 드립니다...

오후 1시에 철도노조결의대회가 익산역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구조조정 분쇄, 신인사관리시스템 폐기, 해고자원직복직, 한미 FTA 반대의
기치를 건 총파업을 5월달에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번 총파업의 성과로
기치들이 모두 현실이 되고, KTX승무노동자들도 원직복직되길 바랍니다. 지역에서
지지성명이나 선전작업을 진행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 후 저희는 그레로 향했습니다. 많은 생명을 사랑하는 동지들이 지난 3주간
그레리모델링 작업을 진행하여 그레가 많이 바뀌었습니다. 그곳에 생명평화센터
에서도 오고 지역의 환경활동가들도 모여 잼나는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그리고
저녁도 아주 맛나게 먹고, 살금갯벌에서 진행된 달맞이잔치도 성황리에 진행되었습
니다. 이 후, 그레에서 뒷풀이를 진행하였습니다. 갖가지 술과 안주로 진행된
뒷풀이는 다음날 6시까지 진행되었습니다 ㅡㅡ 피곤...

오전에는 아침을 먹고 계화산등반을 하였습니다. 다들 고생하셨습니다. 특히 조스가
많이 힘들어하더군요...동지된 이름으로...고생하셨다는 말을 전합니다. ㅎㅎ

이 후, 생명평화센터와 함께 해창갯벌과 방조제에 다녀왔습니다. 방조제에는 지난
여름 저희들의 락카팅의 흔적이 아직도 남아있었습니다. 새록새록 그 때 생각이 나더군
요...ㅎㅎ 이후 점심을 먹고 생명평화센터의 영어학교 차를 얻어타 부안터미널까지
와서 무사히 집에 들어올 수 있었습니다. 함께 했던 동지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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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제안할 내용.

그레에서 리모델링 작업이 진행중에 있습니다. 꽤 많은 돈을 들여 진행되는 이번
리모델링작업중에 아직 지붕공사가 진행되지 못했습니다. 지난 여름 보았겠지만,
지붕에 비가 새어 아마 이번에 공들여 진행된 내부공사도, 여름에는 위기가 찾아올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그레에서 지붕공사를 함께 해달라고 요청이 들어왔습니다.
저희들이 시간을 맞추어 연락을 달라고 하는 데요.... 다음번 인학력회의때 논의해보
았슴 합니다. 정편팀 동지들은 참고해주시길 바래요...

참 그레에서 이번 환활에 대해서도 물어왔습니다. 아직 논의 된게 없다고 말씀드렸구요.
환활논의때 참고되었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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