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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청 규탄 천막노숙농성 돌입.

전북시설인권연대는 '김제영광의집' 이사장의 직무정지를 요구하였으나 김제시에서 받아들이지 않아 내일(1/22)부터 무기한 천막농성에 돌입한다. 현재 '김제영광의집'의 가장 큰 문제는 문제시되고 있는 이사장 가족들이 지금도 버젓이 시설운영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대표이사를 즉각 직무정지하고 대리운영하라!

사회복지사업법 행정처분의 기준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지자체의 권한으로 시설장교체까지도 가능하다. 하지만 책임부서인 김제시는 어떠한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를 찾아볼 수 없다. 재판결과를 보고난 후 시설장교체 등에 관해서는 논하자는 것이다. 기다리다 해를 넘긴 지금, 또다시 재판결과가 몇 개월이 걸릴지 모르는 현재 상황에서 더 이상 기다릴 순 없다. 이러는 동안에도 시설의 비리는 계속되고 있고, 생활인들의 고통은 더해갈 것이 불 보듯 뻔하기 때문이다.

본 연대의 지금까지의 활동으로 인해 김제시에서는 관선감사 파견을 기획하고 있으며, 김제시 자체 특별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우리들이 더욱 분개하는 것은 왜 지금까지 가만히 있다가 이제와서 김제시에서 대책을 고민하는가 하는 부분이다. 감사 역시 치밀하고 정확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길 진심으로 바란다.

동지들의 적극적인 연대를 바랍니다.

전북시설인권연대는 작년 출범이후, 대표이사 김석규의 조사촉구를 위한 전주지방검찰청 1인시위를 시작으로 나름의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습니다. 아직 부족한 게 많은 조직이지만 지역사회에서의 사회복지 생활시설의 문제를 알리고, 크게는 장애인운동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지역단체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김제영광의집' 비리척결!
대표이사의 즉각 직무정지!
김제시 특별감사 실시!

김제시청 규탄! '김제영광의집' 문제해결을 위한 전북시설인권연대 천막녹성

/일시: 01.22(화) 10:00~
/장소: 김제시청 정문 앞

후원계좌 전북은행: 521-13-0423988 예금주: 신윤식(전북시설인권연대)

<전북시설인권연대>
대표단체 : 중증장애인지역생활지원센터/손수레자립생활협회/작은자자립생활센터/전북척수장애인협회/전북장애인복지문제연구소/민주노동당전북도당장애인위원회/시각장애인도서관
일반단체 : 아시아노동인권센터/민주노동당김제시위원회/전북평화와인권연대/군산장애인복지회/전북뇌병변장애인협회/전북장애인부모회/인권의정치학생연합/전북장애인배드민턴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