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유인물을 읽네요. ㅎㅎ.. 신기했습니다.
횡단보도에서 신호등을 기다리며 신문을 읽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다들 흥분했습니다. ;;
신나서 열심히 뿌렸어요.
피켓을 보고 와서 유인물 좀 달라는 분들도 여럿 있었구요.

다른 사안으로 선전할 때 유인물들 별로 관심 없이 받고, 읽지 않는 모습들만 봐오다..
오늘 저녁 선전선 진행하면서 이런 모습 모니까 너무 좋았어요.

이제 며칠 안남았는데..
다음주는 진짜 합숙해서 준비하자고도 이야기 했는데
아무튼 최대한 열심히 해보려구 합니다.
주말에 플랑도 쓰고 대자보도 만들어서 여기저기 붙여야 겠어요.

선전물의 내용에 동의할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 긴 글들을 읽는 사람들이 많았다는 것..
설레는 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