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쟁일정 점검 하셨지요?
제 생각에는 새만금 투쟁에는 꼭 한두명이라도 매일 같이 결합 하면서
주민들께 인사라도 드리면서 한두시간이라도 꼭 결합하는 형태로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한미FTA저지 투쟁은 7시에 롯데백화점 앞에서 진행되는 촛불집회에 꼭 한두명이라도 참여하였으면 좋겠고요.
일정을 체크 하셔서 단위별로 꼭 참여해야 할 집중점을 찾아 주셨으면 합니다.
제 생각에는 28일 집중 촛불집회와 30일 광역집중 전국 동시다발 집회에
꼭 조직해서 참여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28일은 전북대에서 인권강좌가 있는 만큼 단위별로 조율이 필요 할 것 같고,
28일이 집중이 안되는 단위들은 30일 집중투쟁에 꼭 결합하였으면 합니다.
새만금과 일정이 겹치는 부분이 있는 만큼 인력을 배치하는 문제도 중요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30일 새만금 결의대회는 12시 30분부터 시작되는 만큼 잠시 들렸다가
5시에 있는 FTA저지 집중집회로 결합하는 것으로 일정을 정리하면
시간상이나 인력상의 무리가 약간은 있지만 두가지 모두 중요하게 연대할 지점들이 있는 만큼 이렇게라도 하는 것이 가장 최선일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5시 집회는 전북일보 사거리에서 진행됩니다.
이정도의 판단은 각 단위 동지들도 하시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수업들도 있으시고 단위 사정이 있기 때문에 쉽지않다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활동가들 스스로부터 먼저 고민하고 행동하면서
해쳐나가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결합할지, 언제 결합할지에 대해서 먼저 연락주시고
댓글도 달아 주시길 바랍니다.
동지들!
우리는 항상 자율성/ 자발성을 이야기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이것들을 항상 강조 하는 것은 이미 우리 안에 길들여져 있는 타율성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운동가들 스스로가 나서지 않으면 해방의 길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해방이라고 하는 것이 별것 있겠습니까?
나부터 자유로워지고, 자발적으로 변화 하는것,
진정한 자치를 나부터가 행하는 것 그것이 해방이지 않겠습니까?
자유라는 것이 무엇입니까.
자발이라는 것이 무엇입니까.
자치라는 것이 무엇입니까.
편할때만 자유와 자발, 자치를 이야기 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언제나 항상적으로 우리는 그렇게 살려고 노력하고 안되면 될때까지 고민하는 것이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사람인지라 인간인지라 항상적으로 그렇게 살기는 어렵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더욱 노력을 늦추지 말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지금도 뭔가 되겠지, 연락만 기다리지는 않습니까.
동지들은 누구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까?
이렇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 이것이 우리가 그렇게 비판하던 운동의 정형 아닙니까?
저는 현재 우리들의 모습 속에서 또다른 운동의 위기를 봅니다.
운동의 위기는 외부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바로 내부에서 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들 스스로가 운동을 방치할때
나의 운동을 방치하고, 단위의 운동을 방치하고, 지역의 운동을 방치할 때
그것이 바로 우리 인학련의 위기이고, 전체 학생운동의 위기이고, 전체 민중운동의 위기로 나타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의 우리들의 모습을 볼때
지역 투쟁일정들을 이야기 하고, 운동을 어떻게 했으면 좋겠다고 논의가 되어도
일일이 점검해야 하는... 그렇지 않으면 어떻게 진행되는지 확인되지 않는 상황들이 벌어지고 있고 이게 하루이틀일도 아니지만
현재로서는 제가 이런상황을 견딜 자신이 없습니다.
저의 자격지심인지는 몰라도
혼자서 우유통에 빠진 생쥐처럼 발버둥친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물론 그렇진 않겠지요.
동지들께서
너그러운 마음으로 지금 저의 상태와 어려움을 이해해 주시고
좀더 우리의 운동에 귀기울이고 지금 우리가 무엇을 할 것인지,
내가 무엇을 할 것인지...
혹은 내가 무엇때문에 잘 되지 않는 것인지
고민하고, 실천으로서(잘되면 잘되는 것들을 함께 나누고, 안되면 안되는 것들을 함께 나누면서)
이게 저만의 문제라면
저의 문제를 함께 해결해 주시고
모두의 문제라면 모두의 문제를 함께 해결했으면 합니다.
투쟁일정은 위에 공유한 바와 같으니
착오없이 조직화 해주시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기다립니다.
제 생각에는 새만금 투쟁에는 꼭 한두명이라도 매일 같이 결합 하면서
주민들께 인사라도 드리면서 한두시간이라도 꼭 결합하는 형태로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한미FTA저지 투쟁은 7시에 롯데백화점 앞에서 진행되는 촛불집회에 꼭 한두명이라도 참여하였으면 좋겠고요.
일정을 체크 하셔서 단위별로 꼭 참여해야 할 집중점을 찾아 주셨으면 합니다.
제 생각에는 28일 집중 촛불집회와 30일 광역집중 전국 동시다발 집회에
꼭 조직해서 참여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28일은 전북대에서 인권강좌가 있는 만큼 단위별로 조율이 필요 할 것 같고,
28일이 집중이 안되는 단위들은 30일 집중투쟁에 꼭 결합하였으면 합니다.
새만금과 일정이 겹치는 부분이 있는 만큼 인력을 배치하는 문제도 중요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30일 새만금 결의대회는 12시 30분부터 시작되는 만큼 잠시 들렸다가
5시에 있는 FTA저지 집중집회로 결합하는 것으로 일정을 정리하면
시간상이나 인력상의 무리가 약간은 있지만 두가지 모두 중요하게 연대할 지점들이 있는 만큼 이렇게라도 하는 것이 가장 최선일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5시 집회는 전북일보 사거리에서 진행됩니다.
이정도의 판단은 각 단위 동지들도 하시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수업들도 있으시고 단위 사정이 있기 때문에 쉽지않다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활동가들 스스로부터 먼저 고민하고 행동하면서
해쳐나가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결합할지, 언제 결합할지에 대해서 먼저 연락주시고
댓글도 달아 주시길 바랍니다.
동지들!
우리는 항상 자율성/ 자발성을 이야기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이것들을 항상 강조 하는 것은 이미 우리 안에 길들여져 있는 타율성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운동가들 스스로가 나서지 않으면 해방의 길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해방이라고 하는 것이 별것 있겠습니까?
나부터 자유로워지고, 자발적으로 변화 하는것,
진정한 자치를 나부터가 행하는 것 그것이 해방이지 않겠습니까?
자유라는 것이 무엇입니까.
자발이라는 것이 무엇입니까.
자치라는 것이 무엇입니까.
편할때만 자유와 자발, 자치를 이야기 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언제나 항상적으로 우리는 그렇게 살려고 노력하고 안되면 될때까지 고민하는 것이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사람인지라 인간인지라 항상적으로 그렇게 살기는 어렵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더욱 노력을 늦추지 말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지금도 뭔가 되겠지, 연락만 기다리지는 않습니까.
동지들은 누구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까?
이렇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 이것이 우리가 그렇게 비판하던 운동의 정형 아닙니까?
저는 현재 우리들의 모습 속에서 또다른 운동의 위기를 봅니다.
운동의 위기는 외부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바로 내부에서 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들 스스로가 운동을 방치할때
나의 운동을 방치하고, 단위의 운동을 방치하고, 지역의 운동을 방치할 때
그것이 바로 우리 인학련의 위기이고, 전체 학생운동의 위기이고, 전체 민중운동의 위기로 나타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의 우리들의 모습을 볼때
지역 투쟁일정들을 이야기 하고, 운동을 어떻게 했으면 좋겠다고 논의가 되어도
일일이 점검해야 하는... 그렇지 않으면 어떻게 진행되는지 확인되지 않는 상황들이 벌어지고 있고 이게 하루이틀일도 아니지만
현재로서는 제가 이런상황을 견딜 자신이 없습니다.
저의 자격지심인지는 몰라도
혼자서 우유통에 빠진 생쥐처럼 발버둥친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물론 그렇진 않겠지요.
동지들께서
너그러운 마음으로 지금 저의 상태와 어려움을 이해해 주시고
좀더 우리의 운동에 귀기울이고 지금 우리가 무엇을 할 것인지,
내가 무엇을 할 것인지...
혹은 내가 무엇때문에 잘 되지 않는 것인지
고민하고, 실천으로서(잘되면 잘되는 것들을 함께 나누고, 안되면 안되는 것들을 함께 나누면서)
이게 저만의 문제라면
저의 문제를 함께 해결해 주시고
모두의 문제라면 모두의 문제를 함께 해결했으면 합니다.
투쟁일정은 위에 공유한 바와 같으니
착오없이 조직화 해주시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기다립니다.
댓글 2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594 | 전학투위 건설회의를 제안합니다. | 오민혜 | 2007.04.06 | 640 |
593 | [투쟁계획] FTA협상 폐기를 위한 지역 투쟁계획입니다. | 인학련 | 2007.04.06 | 543 |
592 | [펌] 한미FTA 협상과 생명평화운동 [1] | 멍청이 | 2007.04.05 | 485 |
591 | 나르샤 모임과 기자회견 일정 | 멍청이 | 2007.04.05 | 475 |
590 | "당신의 미래에 파업하라!!" | 비정규센터 | 2007.04.05 | 499 |
589 | 동지들에게 물을게요... [2] | 설영 | 2007.04.04 | 553 |
588 | [제안서] 117주년 노동절 맞이, 전국학생투쟁위원회 건설을 제안드립니다. | 오민혜 | 2007.04.04 | 550 |
587 | 구제불능... 국내파시스트단체의 주장 | noir | 2007.04.04 | 483 |
586 | 보수/진보 넘어 사회정의로 [18] | 장동만 | 2007.04.03 | 710 |
585 | [re] [re] 보수/진보 넘어 사회정의로? | noir | 2007.04.04 | 300 |
584 | 한미 FTA협상 원천 무효다! 노무현정권은 퇴진하라! | 펌 | 2007.04.03 | 476 |
583 | [보고] '전국대학생 좌담회'를 진행했습니다. | 오민혜 | 2007.04.03 | 496 |
582 | [성명서] 한-미 FTA 협상 타결에 부쳐... | 전국학생행진(건) | 2007.04.03 | 505 |
581 | 죽음의 전주곡 FTA 반대! 이제는 FTA 협상 폐기투쟁으로 나아가자 | 인학련 | 2007.04.02 | 555 |
580 | 사람이 죽는다. 한미 FTA 즉각 중단하라! | 우석대 | 2007.04.02 | 577 |
579 | 조세희 씨 인터뷰 기사 | 멍청이 | 2007.04.01 | 576 |
578 | 여수 외국인'보호소' 화재참사 희생자 49제 추모집회 | 여수 공대위 | 2007.03.27 | 628 |
» | 투쟁일정들 보셨나요? [2] | 딸기 | 2007.03.27 | 615 |
576 | FTA 서울시청 영상입니다. | 둥글이 | 2007.03.27 | 521 |
575 | 노무현 대통령 `한-GCC 자유무역협정 체결 추진` | 멍청이 | 2007.03.27 | 5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