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만금간척사업의 물막이공사가 끝난지 1년이 지났습니다. 간척사업으로 인한 해양환경의 변화는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살아온 사람들에겐 커다란 재앙이 되었습니다.
수개월째 백합잡이를 나서지 못한 주민들은 막막한 생계에 우울증을 격어야 하고, 선박들은 초조하게 해양수산부의 감척조치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더욱이 배수갑문의 빠른 물살에 배가 뒤집어지고, 어민들이 사망하는 사고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에, 새만금 연안 어민들은 방조제로 잃어버린 삶의 근간을 다시 되찾고자하는 간절한 목소리를 내려합니다. 이제는 다 끝났다고 생각하는 새만금간척사업. 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새만금방조제를 헐어낼 수 있다는 희망과 믿음을 갖고 있습니다.
새만금연안피해어민대책위원회는 완전한 해수유통을 요구하며, 어민들의 생존권을 지켜내기 위해 다시 힘차게 일어 날 것입니다.
해수유통만이 살길이다. 어민생존권 쟁취하자!
새만금연안피해어민대책위원회 투쟁결의대회
28일// 12:30 새만금사업단 집결 15:00 행진 및 선전물배포 -김제시민공원 16:00 정리집회 후 폐회
29일// 13시~14시: 새만금사업단 집결 지역별 선전전 및 결의대회 -군산, 김제, 부안 각 지역 번화가 선전물배포
30일// 12:30-새만금사업단집결, 15:00 결의문 채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