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5일 오후 4시 전주 객사 마당에서
경쟁교육 반대 입시폐지 대학평준화를 위한 페스티벌을 엽니다.
11월 15일 오후 4시 전주 객사 마당에서
경쟁교육 반대 입시폐지 대학평준화를 위한 페스티벌을 엽니다.
“꽃들에게 희망을”
전북 청소년 1000인 선언과 함께
‘질러’ ‘왕대포’ ‘청소년 그룹사운드’ 등의 공연도 있습니다.
사전 마당은 3시부터 시작합니다. 함께 하실 것이죠^*^
중․고등학교 청소년에게 첨부한 1000인 선언을 받아주십시오.
그들이 스스로 일어날 수 있도록 도움 부탁드립니다.
11/10, 11/11, 11/13 객사와 오거리에서
전북 청소년 1000인 선언 서명을 받고
11월 13일 수능 후에는 오거리에서
‘입시폐지 길거리 노래방’도 신나게 진행합니다.
꿈을 현실로~
동지가 함께 하실거죠^*^
입시폐지 대학평준화를 위한 천원 이상의 후원금을 받습니다.
(후원계좌) 전북은행 8102 1030 2458 (예금주) 입시폐지전북공실단 박병현
입시폐지 대학평준화 전북공동실천단/전국청소년학생연합 전북지부
전북교육연대/전교조 전북지부/전교조 전주지회/전교조 전주초등지회
학벌철폐 ․ 입시폐지 ․ 대학평준화 ․ 일제고사 중단을 위한
전북 청소년 1000인 선언
“꽃들에게 희망을”
입시 때문에 스스로 날개를 꺾고 세상과 이별을 하는 친구들이 해마다 늘고 있는데,
공부는 서로의 싸움판일 뿐! 숨이 막히는 공간에서 우리는 야위어 가는데,
공부를 잘하건, 못하건 우리는 친구일 수 있는데,
고등학교, 대학교 간판으로 사람을 차별하는 것은 불공평하다는 것을 아는데,
전국 일제고사가 1%만을 위한 줄세우기고 청소년의 숨통을 조르는 것임을 아는데,
세계 10대 강국이라는 대한민국의 학교와 사회는 왜 핀란드 등의 유럽처럼
시험과 점수와 등수로 청소년을 억압하지 않는 교육을 왜 못하는지
가난해도 차별받지 않는 교육을 받을 수는 없는 것인지
공부해서 행복할 순 없는 것인지
새벽에서 새벽까지의 가혹한 학습노동으로 청춘이 얼룩지는 지금도
시험지옥 죽음의 트라이앵글에 갇힌 지금도
“밥 좀 먹자, 잠 좀 자자”라는 절규가 가득한 지금도 우리는 꿈꾸고 싶기에,
빛나는 청춘의 꽃들이 희망을 선언합니다.
우리 전북청소년 스스로가 일어나 선언합니다.
우리의 선언
1. 경쟁 입시 폐지하고 대학까지 무상교육 실시해야 합니다.
1. 대학평준화로 누구나 차별 없는 교육을 받도록 해야 합니다.
1. 전국적인 경쟁체제, 줄 세우기 일제고사는 중단되어야 합니다.
1.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으로 학습노동을 줄여야 합니다.
1. 학벌철폐를 위한 법제화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2008. 1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