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순간에도 이스라엘 폭격기가 팔레스타인 사람들 위로 폭탄을 쏟고,
미포의 노동자들은 굴뚝에 올라가고 찬바람을 맞으며 싸우고
현장에선 자본이 노동자들을 경제위기 벼랑으로 밀어내고 있는 순간이지만.
분노하다가 생각합니다. 어느때고 이러지 않았겠냐고.
결국 쉰내나는 새로울것 없는 착취와 폭력을 질질끌어다 우리에게 선물처럼 주는것.
웬지 그것이 새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연말이나 새해가 즐거울것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전 조심스럽게 나를 돌아보며 스스로에게 질문해보고 있습니다.
새해 복을 더 많이 받을게 아니라 더 나눠야지 않겠냐고 말이죠.
뭐 그렇다고 있는 복이랄게 변변치 않은 것이지만....-_-;
어쨋든 저는 새해 복 많이 나눠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