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 집중행동에 함께 했던 분들, 함께 할수 있어서 재밌었습니다.
본마당에 대해선 좀 이야기할 부분이 있겠지만... 어쨋든 419 재밌게 보냈습니다.
난 되도록이면 수고했다, 고생했다는 말을 하기 싫고 되도록 안하려고 그러는데
재미있게 하고 끝에 힘들게 했다는 수고와 고생이라는 말이 싫어서임다.
물론 회의할때는 진짜 머리터지게 고생했으니까 수고했다고 할수 있으니 그렇다 치고...-_-
아마 전북 지역에선 장애인, 비장애인이 공동으로 선전전을 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들었슴
몇년전까지 미비한 장애인 운동을 힘차게 할수있었다니 여러분도 뿌듯하죠?ㅋㅋ
아니었다면.... 빨리 뿌듯해하도록해요~~ㅋㅋㅋ
돌아와서 처음한 시내 선전전이 장애인 집회라니 저도 참 기분이 좋았어요~
소리통하다 부끄럽기도 했지만...-_-;;;
지금은 미비하지만 장애인차별철폐의 행동을 많은 사람들과 할 수 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우리의 구호, 행동을 급진적이고 비타협적으로 내지른다면 될수 있을겁니다.
함께 했던 사람들의 기억속에 멋진 08년 419가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 함께 장애차별 철폐운동 잘 해보도록 하죠.
지금 셤기간이라 바쁜사람도 있겠고 다른 일로 바쁜 사람도 있겠고
오늘도 빠~싸악 땡겨서 재밌게 하루를 보내죠~^^
아 글고, 419에 사진찍으신 분들 사진올려주333~